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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하사담

바른정당 13명탈당으로 대선판도 소용돌이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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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13명 탈당선언으로 대선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유승민후보가 위기를 맞았습니다.


개혁보수를 기치로 창당했던 바른정당이 100일도 못채우고 분당사태를 맞았습니다. 5월2일 13명의 국회의원이 탈당을 해서 남은 국회의원수는 19명으로 줄었습니다.  



그동안 보수연합을 주장했던 의원들의 대부분은 홍준표후보의 지지로 돌아설것으로 보여집니다. 안철수후보와의 3자단일화를 꾸준히 주장했지만, 유승민후보의 완주의지앞에서 탈당이라는 결정을 한것같네요.




앞으로 대선전까지 보수의 축은 급격하게 한국당으로 쏠릴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대선전까지 지지율변화가 어떻게 될지 더욱 궁금해지게되었습니다. 당장 대선여론조사도 내일부터는 금지되었기때문에 깜깜한 정보속에서 판세가 돌아가게되었습니다.



한국당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고, 유승민후보는 "기존의 낡은 보수,부패한 보수,가짜 보수로는 대한민국을 바꿀 수 없기때문에 대선완주는 물론 향후 독자노선을 걷겠다"는 의지를 다시한번 밝혔습니다.




이미 홍후보와 안후보의 차이가 거의 없는 초박빙의 지지율을 보인다고 알려졌기때문에, 당장 불똥이 떨어진 쪽은 안철수후보측이 아닐까 싶네요. 


보수쪽으로 외연확대를 꾸준히 해왔는데,상당한 표심이 이번 사태로 홍준표후보에게  가지않을까 싶습니다.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


민주당 대변인측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대열에 동참해서 건전한 보수를 만들겠다고 하더니 대선일주일을 앞두고 국정농단세력으로 회귀"라며 거부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동안 홍준표후보의 상승세가 만만찮았기때문에, 보수층의 표를 잠식하는 효과를 가져오기때문일것입니다. 


여전히 1강2중2약의 판세에서 오늘의 바른정당 13명 탈당후 한국당회귀가 어떠한 효과를 가져올런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사진출처:바른정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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