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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하사담

정봉주 봉도사의 돌이킬 수 없는 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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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의원(봉도사)의 돌이킬 수 없는 실책.....


처음 성추행 보도가 나왔을때부터 극단의 논쟁을 불러왔었죠..


그리고 적잖은 남성들로부터 지지를 받으면서,성추행을 고소한 여자에 대한 비난이 득세를 하기도 했습니다. 


적어도 어제까지는요......


특히 성추행 고소녀가 밝힌 증거사진이 생뚱맞아서, 이상한 상황으로 돌아가는것 같았죠.




일부 네티즌들은 위 사진의 날짜와 시간 조작이 가능다고 주장하고,렉싱턴호텔에서 혼자 셀카찍은 사진이 어떻게 증거가 될 수 있을까싶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여성측 변호인의 SNS글에는 엄청난 분노가 담겨있어서,조금 의아했습니다.


혹시 대중들이 모르는 시크릿이 있나???.......





그런데 결국......


당일오후에 정봉주 전의원이 렉싱턴호텔에서 카드결제를 한 내역이 밝혀지면서, 정의원 스스로 고소를 취하하게되었습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아쉬운점은 "여전히 그날의 기억이 선명하지않다"는 변명을 밝혔다는 겁니다. 


사실 그날 성추행이 있었는지 아닌지는 당사자들만 알고 있을것이고 이게 명확하게 증빙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싶습니다.(아직까지 CCTV이야기가 안나오는걸 보면,제출이 어려운가보네요.)


하지만 그동안 정의원측에서는 "당일에 현장에 갈 시간이 없었다"는 반론과 반증사진을 내세우므로서, 이젠 현장에서 결제한 내역만으로도 성추행의심을 벗어날 방도가 없다는것이죠.


잘못을 저질렀으면 응당 죗값을 받는게 정상입니다. 한두사람을 속일 수 있어도 전 국민을 속이기엔 이미 늦지않았을까 싶습니다.


언론상대로 고소는 취하했지만,경찰수사는 계속된다고 합니다. 그 진실을 가린 벽이 온전히 무너지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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