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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건강하게 먹는 방법과 주의사항(+효능, 장점, 먹는 팁)
알라듼
2024. 12. 20. 00:54
고구마는 영양이 풍부하고 맛도 좋아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식품입니다. 하지만 모든 음식이 그렇듯, 섭취량과 방식에 따라 건강에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습니다. 고구마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팁과 주의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1. 고구마의 장점
- 항산화 작용
주황색 고구마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의 전구체로, 대장암 예방 및 면역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E와 C도 포함되어 있어 노화 방지와 피부 건강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 대장 건강
껍질에 포함된 얄라핀 성분은 대장 청소를 도와 변비 예방과 대장암 위험 감소에 기여합니다.
식이섬유는 소화기 건강을 개선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 골다공증 예방
고구마에는 몸에 흡수가 잘 되는 칼슘과 칼륨이 많아 뼈 건강과 혈압 조절에도 효과적입니다.
2. 주의해야 할 점
-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
고구마는 조리 방식에 따라 혈당 지수(GI)가 크게 달라집니다.- 삶은 고구마: GI 45 (낮음)
- 군고구마: GI 80 이상 (높음)
군고구마처럼 GI가 높은 음식은 혈당 상승을 유발하므로 당뇨병 환자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 소화와 가스 문제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고 가스가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구마에 포함된 아마인드 성분 때문입니다.- 해결 방법:
사과와 함께 먹으면 방귀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동치미나 깍두기를 곁들이면 소화를 돕는 무의 디아스타제 성분이 가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 해결 방법:
- 탄수화물 과다 섭취
고구마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밥과 함께 먹을 경우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가 될 수 있습니다. 간식으로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건강하게 고구마 먹는 팁
- 껍질째 섭취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혈관 건강과 노화 방지에 좋습니다. 껍질째 씻어 조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사과와 함께
소화를 돕고 가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 적당량 섭취
과식하지 않고 한 번에 100~150g 정도 섭취하면 적당합니다. 특히 오후 간식으로 섭취하면 에너지 보충에 효과적입니다. - 조리 방식 선택
혈당 관리가 필요하다면 삶은 고구마를 선택하고, 가급적 튀김이나 군고구마는 피하세요.
4. 마무리
고구마는 뛰어난 영양소와 풍미를 가진 식품입니다. 다만, 혈당 관리와 소화 문제를 고려해 섭취 방법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팁을 활용해 고구마를 더 건강하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