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6년째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와 생계비 지원금 1억원 매년 기탁
반도건설이 부동산 불경기속에서도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와 생계비 지원금 1억원'을 건설산업공헌재단에 기탁하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올해 뿐 아니라 6년째 매년 1억원을 기탁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반도건설이 기탁한 지원금은 재해근로자의 치료비, 생활비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대상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천한 지원자 중 재해정도나 장애정도, 부양가족 수 등 실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근로자 가정을 위해서 치료비와 생활비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최근 부동산 경기 위축속에서 짓고있는 아파트의 자금을 통째로 들고 야반도주하는 건설시공사도 있다는 뉴스가 나와서 눈쌀을 찌푸리게 했는데 이번 반도건설의 1억원 기탁 뉴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반도건설의 김용철 사장은 불의의 사고로 다친 근로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설현장에 안전문화게 제대로 정착해서 더이상 근로자들이 다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반도건설은 전국에 반도유보라 네임의 아파트를 짓고있고 그외 토목건설, 건축사업, 해외건축, 레저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건축을 하고 있는 회사로 알려졌습니다.
매년 건축현장에서 수많은 근로자가 생명을 잃거나 중대한 부상으로 후유장해를 입는 일이 좀처럼 줄지않고 있습니다. 빠듯한 공사기간과 하청에 재하청의 악순환이 지속되는 한 이러한 근로자의 희생을 줄이기는 쉽지않습니다.
앞으로도 건설사와 근로자가 함께 안전하고 상생하는 풍토가 전 건설사로 이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