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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휘발유 유류세 25%로 축소되며 기한은 4월말까지. 경유, LPG는 종전대로 37%인하 유지, 자동차개별소비세 30% 6개월 연장

알라듼 2022. 12. 26. 11:18

내년 2023년 휘발유 유류세 인하폭이 기존 37%에서 25%로 축소됩니다. 유류세 인하는 올해말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한시적으로 내년 4월까지 연장됩니다. 즉 내년 1월부터 휘발유 유류세 인하폭이 축소되고 그나마 5월부터는 유류세인하조치가 없어지기 때문에 휘발유값 인상폭이 얼마나 될지 걱정입니다. 

 

우크라 러시아 전쟁으로 전세계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유류세 한시적인하 조치 연장으로 전 세율대비 휘발유는 리터당 약 205원 가격하락하게 되는데 물론 지금도 유류세인하가 되고있어서 서민들이 받아들이는 인하 체감은 없고 오히려 인상되는것입니다.

 

경유와 LPG는 지금과 동일하게 유류세인하폭 37%가 유지됩니다. 다만 경유의 경우 유류세 인하가 유지되어서 당분간 휘발유보다 비싼 상황은 개선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개별소비세 30%인하도 올해말 종료에서 6개월 연장되었습니다. 현재 자동차를 주문해도 최소 6개월에서 길면 2년까지 걸리기때문에 혜택을 받는 소비자는 제한될 것입니다.

 

승용차를 구매할때 가격부담을 덜고 기존 계약자가 차량 인도 지연으로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받지못하는 것에 대해서 보완하기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그외 LNG, 유연탄의 갭려소비세 15% 인하도 내년 6월까지 연장된다는 소식입니다. (자료출처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