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F/W 서울패션위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개최 (2월5일~9일)
2025 F/W 서울패션위크가 2월 5일부터 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중심으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25주년을 맞아 국내외 패션 산업의 교류 확대와 K-패션의 세계적 위상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19개 브랜드의 패션쇼와 8개 프레젠테이션, 1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트레이드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성수·한남·청담 일대에서도 확장된 행사가 진행됩니다
![](https://blog.kakaocdn.net/dn/tAyX6/btsL9sQJmpC/G0KSHy5c68OJeUbMOk34Ok/img.jpg)
■ 글로벌 패션 허브로서의 역할 강화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해외 바이어 300여 명을 유치해 145억 원 규모의 수주 상담을 성사시킨 바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서울패션포럼'을 통해 제임스 팔론, 안토니오 데 마테이스 등 글로벌 연사들이 K-패션의 경쟁력과 전략을 논의하며, 롯데백화점과 보그 코리아 관계자의 실무 인사이트도 공유됩니다
■ 참가 브랜드 선정 기준과 지원 혜택
서울패션위크 참가를 위해선 1년 이상 운영된 의류 독립 브랜드여야 하며, 사업자등록증·수출실적증명서 등 6종 서류 제출이 필수입니다
선정된 브랜드에게는 무대 연출·홍보 마케팅 지원 외에도 트레이드쇼 참가 기회가 부여되며, 최초 참가 기업은 모델·헤어 메이크업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잡화·주얼리 브랜드는 트레이드쇼에만 참여 가능하며, 프레젠테이션은 자유형식으로 장소를 선택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기회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는 기존 런웨이 쇼를 넘어 무용·공연·네트워킹을 접목한 프레젠테이션이 강조됩니다.
DDP 아트홀에서는 일본 스트리트 브랜드 연합 쇼 'Urban Savvy'가 열리며, KOCCA 주관 쇼룸 '더셀렉츠'에서 김해김·기준 등 8개 브랜드의 창의적인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시민을 위한 350장의 무료 초청 티켓이 매 쇼 1시간 전 선착순 배부됩니다
■ 효율적인 모델 섭외 전략
참가 브랜드는 스포트라이트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외 모델을 신속하게 섭외할 수 있습니다. 키·국적별 필터링과 경험자 우선 검색 기능으로 패션쇼 특성에 맞는 인재를 선별하며, 시간당 견적 공개와 다중 제안 기능으로 비용 관리가 투명합니다
■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 접목
서울패션위크는 온·오프라인 병행 전략을 통해 글로벌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행사 기간 중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과 VR 투어를 제공하며, 친환경 소재 활용 브랜드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ESG 경영을 반영한 평가 기준을 도입했습니다.
이러한 혁신은 K-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