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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하사담

교원 연수원 가평비전센터 가족여행으로 멋진 추억을 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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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저녁에 훌쩍 떠났던 교원 연수원 가평비전센터 다녀온 후기예요.





여느때처럼 TV를 보면서 한가롭던 토요일 밤8시에 가평비전센터에서 전화가 왔어요.


알고봤더니 1박신청을 해놓고 까맣게 잊어버렸었던거예요.그래서 부랴부랴 쉬고있던 아이를 재촉해서 가평으로 떠났습니다.


늦은시간에다 날씨도 흐렸지만 가족과함께 떠나는 여행이다보니 즐겁기만 합니다.





가평비전센터에 도착한시간이 밤9시를 넘었고 비까지 와서,얼른 따뜻한 숙소에서 몸을 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안개가 자욱한 창밖풍경이 그림같습니다.






방이 워낙 따뜻해서 온몸이 노곤노곤해서 일어나기가 싫을 정도였어요. 조식신청을 해놓았으니 아침밥 걱정도 안해도 됩니다. 여행와서 아침밥이 준비되어있는것만큼 해피한 것도 없죠^^





맛있게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안개낀 비전센터 곳곳을 돌아봤어요. 정말 잘 꾸며진 정원과 눈앞에 펼쳐진 강풍경에 아이도 너무 좋아하더군요.


바로 앞에서 흐르는 강물과 산자락 풍경들이 마치 그림처럼 아름답더군요.







날씨가 좋았다면 여러 체험활동도 할 수 있었을텐데,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안개속 풍경이 너무 좋아서 기분은 상쾌했어요.


마침 실내에 탁구대와 바둑판이 있어서 아이와 재밌게 놀 수 있었습니다.






서울 가까운곳에서 정말 편안한 휴식을 보낼 수 있는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무엇보다 왕복 2시간밖에 안걸려서 접근성이 참 좋습니다.


가족과 같이 다녀와서 더욱 행복했던 교원연수원 가평비전센터 1박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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