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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하사담

언제부터 언론이 기레기로 폄훼의 대상이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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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언론이 기레기로 폄훼의 대상,조롱의 대상이 되었다. 

 

펜은 총보다 강하다고 하였는데, 왜 진실을 보도하는 언론이 기자 + 쓰레기= 기레기라는 신조어로 불리게되었을까.

 

위에서도 보듯이 '언론검찰광기'라는 실검을 통해서 기레기에 대한 실망,조롱을 나타내고있다.

 

사실 언론을 통해서 한국사회의 부당함과 소외된 자들의 절규를 알게된 사례는 수도없이 많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기사제목이 자극적이고 마치 한 언론사의 한개 팀에서 뿌려대는것처럼 천편일률적인 경우가 많다. 특히 제목붙이기에서 노골적인 클릭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 아니 거의 대부분인것같다.

 

진실을 탐구하기보다는 타사 언론을 경쟁적으로 베껴서 약간의 다른 어휘와 문장으로 재생산 재생산 무한재생산을 하기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행태에 대해서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눈치를 채버린거다.

 

더이상 언론이 100% 진실하지않을 수 있다는것을 말이다.

 

이는 수많은 가짜뉴스,자극적인 영상으로 도배되면서 자극적인 제목으로 클릭을 유도하는 유튜브가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고 본다. 궁극적으로는 구글이겠지만....

 

이제 기자의 양심보다는 누가 클릭수를 더 많이 유발하는가에 기자의 능력치가 매겨지는것은 아닐까.

 

합리적인 의심이 들지만 부디 그 의심이 잘못된 예상이기를 진심으로 기대해본다.

 

최근의 한가지 주제로 60만건 이상의 기사를 복붙놀이한 언론은 마땅히 새겨들어볼만하다. 

 

어김없이 인터넷기사의 상하단,한복판,그리고 무수히 많은곳에 걸려있는 광고창이 언론사의 생명줄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우리는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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