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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하사담

노원구 하늘을 가렸던 특고압 송전선탑 21개가 지하로 매립되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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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하늘을 가렸던 송전탑 21개가 지하로 매설되어서 사라질 예정입니다.

 

특고압 송전선로 4.1km로서 한국전력 - 서울시 - 노원구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협약체결되었습니다.

 

월계동 노원변전소에서 중랑천을 가로지르며 동부간선도로를 따라서 상계근린공원까지 100미터 간격으로 서있는 송전철탑 21개를 지하로 매설하는 사업입니다.

 

이로써 14,000가구가 거주하는 12개 아파트단지는 물론이고 학교.공원 등 다중이용공간의 공중을 점령한 고압 송전선의 지중화요구는 지난 25년간 지역의 숙원사업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아파트단지 내 송전탑이 설치되었던 유일한 곳입니다.

 

송전탑으로 인한 전자파와 소음,송전설비 파손등 안전사고에 대한 지속적인 불안요소였고,줄지은 거대한 철탑은 도시경관을 해치고있습니다.

 

이 숙원사업의 해결을 위해서 2017년 한전에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신청을 시작으로,2019년 서울시 투자심사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3자간 업무협약을 맺기까지 서울시와 한전의 통 큰 결단은 물론 다각적 협력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지중화사업은 올해안 설계용역발주를 시작으로 2021년 공사착공,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합니다.

 

사업비는 한전과 서울시,노원구에서 50,25,25%씩 부담하게됩니다.

 

출처:노원구 녹색환경과 2116-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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