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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이 다니던 서울온천 요금, 운영시간, 휴무일, 후기(요금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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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온천에 갔습니다. 제가 즐겨 가는 온천은 포천 일동제일 온천, 도고온천입니다만 이번에는 가까운 노원구 하계동 서울온천에 갔어요. 서울에 있는 거의 유일한 온천으로 알고 있는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온천이란 명칭은 함부로 붙일 수 없습니다. 그냥 사우나 차려놓고 온천사우나라고 간판을 달면 불법인 셈이죠.

 

 

 

여하튼 서울온천은 조선시대 연산군이 즐겨 찾던 온천으로 게르마늄이 많고 불소, 칼륨이 함유된 진짜 온천입니다.

서울온천 주차

그리고 서울온천이 리모델링을 하면서 시설이 크게 좋아졌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서울온천 건물에는 교회, 쿠오쿠오, 헬스장, 심지어 웨딩홀까지 함께 있어서 주말에는 정말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차는 온천은 지하 1층과 외부 주차를 하면 됩니다.

 

 

 

서울온천 요금, 운영시간

 

 

요금은 대인 1만원, 경로 8천 원, 소인 5천 원입니다.

 

꿀팁 하나 드리면 입장하면 다음에 올 때 1천 원 할인권을 줍니다. 그래서 처음에만 1만 원이고 다음에는 9천 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경로, 소인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온천 휴무일은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 반부터 오후 9시입니다.

 

서울온천 후기

 

게르마늄 온천이라서 그런지 매캐한 유황냄새 없습니다. 즉 아이들도 거부감이 없습니다. 시설은 깨끗하고 마치 호텔 사우나처럼 널찍합니다. 예전에는 정말 이상한 냄새도 많이 나고 어두컴컴해서 진짜 꽝이었는데 오랜만에 가보니까 정말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서울에서 갈 수 있는 온천에서 묵은 때를 벗겨내니까 정말 상쾌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가는 길은 하계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도 되고 하계역에서 1224번 버스를 타고 서울온천에서 내려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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