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바캉스계절이 다가옵니다.
모처럼 가족들과 휴가를 만끽하고싶은 분들이 많을것 같네요.
그저 비슷비슷한 유원지,콘도,놀이동산,워터파크에 지루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경주를 소개합니다.
고등학생때 수학여행으로 다녀왔던 경주를 생각하면서,방문하면 조금은 놀랄것 같네요.
깨끗하고 볼거리가 참 많아서,아기자기한 재미가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교육적 차원에서 갖가지 유물을 보여주는것은 덤입니다.
경주의 수많은 유적중에서 김유신묘,신라무열왕릉,신라 태종무열왕릉비가 있습니다.
우선 김유신묘는 사적 21호로써,경주시 충효동 산 7-10에 위치합니다.
김유신 장군이 모셔져있고,충효동 송화산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린 구릉의 끝에 있습니다.
왕릉보다 규모는 작지만,주변이 잘 꾸며져있어서 보기좋습니다.
신라무열왕릉묘는 사적 20호로써 경주시 서악동 842번지에 있습니다.
김춘추의 능으로써 규모가 웅장합니다.
김춘추는 신라의 진골출신 왕으로써,당과 연합하여 백제를 병합하고 통일의 대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왕입니다.
신라태종무열왕릉비는 국보25호로써,경주시 서악동 844-1번지에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무열왕의 업적을 기리기위한 것으로써 커다란 거북의 등위에 용을 새긴 머릿돌이 있습니다.
상당히 정교하고 첫눈에 봐도,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라의 유물들이 화려하고 정교하며 오히려 후대의 유산보다 세련된 모습이 많습니다.
그 외에도 경주에는 유적들 뿐 아니라,여러가지 놀이터도 많고 편안한 숙박시설도 많습니다.
다만 서울에서는 상당한 거리이기때문에,당일치기로 다녀오기는 정말 힘듭니다.
최근 힐링을 위한 여행지중의 하나로,경주가 떠오르고 있는것 같더군요.
올여름 아이들과 함께,경주여행에 도전해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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