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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경주 버드파크를 다녀오다.
천년고도 경주에는 볼것이 참 많습니다.
고색창연한 유물 뿐 아니라,아이들과 함께 놀수있는 놀이공원도 있고,버드파크도 갈 수 있습니다.
특히 새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버드파크는 그야말로 환상이었나 봅니다.
새들을 풀어놓고 아이들과 놀 수 있게 만들어놔서,머리위로 수많은 앵무새들이 날라다닙니다.
솔직히 아이들은 좋아하지만,어른들이 볼만한 재미는 없는것 같더군요.
특히 식물원포함해서 인당 18000원이다보니,다섯식구만 들어가도 9만원,먹을것좀 사먹이면 그냥
10만원이 넘어갑니다.
어린이날인데도 할인도 안합니다ㅜㅜ...
그냥 아이들이 좋아하니까,덩달아 들어온 부모님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여하튼 어린아이들은 참 좋아하는 버드파크였습니다.
옆에 붙어있는 식물원은 외관이 멋진.....외관이 멋집니다.특별한 감흥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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