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으로 노후 재테크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국민연금만으로 노후를 대비할 수 없지만, 한국인 중 1/3은 전혀 노후준비를 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국민연금은 마지막 버티목이 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으로 재테크를 한다'라는 말이 낯설지않을만큼,많은 사람들은 추납, 연금수령시기 연기, 반환일시금 반납 등 다양한 제도를 활용해서 노후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국민연금 재테크(추납,연금수령시기 연기, 반환일시금 반납)을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국민연금 추납
최근 '국민연금 추납'은 강남 사모님들의 재테크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연금 납부의무가 없는 주부들이 추납 제도를 활용해서 내지않았던 기간동안의 연금까지 일시불로 납부하고 연금수급자격을 얻고있기 때문입니다.
2016년부터 무소득 배우자가 추납제도를 이용해서 연금을 추후 납부할 수 있도록 허가되었습니다. 그래서 고소득층 주부들이 그동안 내지 않았던 기간의 연금까지 신고해서 한꺼번에 납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추납이 늘어남에 따라서 앞으로는 추납 기간을 10년 치까지만 낼 수 있도록 변경될 예정입니다.
국민연금 수령시기 연기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80세를 훌쩍 넘었습니다. 즉 60 대전에 은퇴 후 최소한 20년 이상 생활비와 병원비가 필요한 세상입니다. 그래서 국민연금 수령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어도, 수령시기를 5년 연장해서 받으면 월 수급액이 훌쩍 늘어날 수 있습니다.
향후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연금 수령시기 연기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환일시금 반납
반환일시금 반납은 과거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국민연금을 일시금으로 다 받은 경우, 이를 다시 반납하고 연금 납부 자격을 얻는 것입니다.
반납한 금액만큼 연금 납부가 인정되기 때문에, 노후에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어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재원이 고갈되어서 지금의 젊은 층은 연금을 내도 노년에 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루머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혀 근거 없는 일부의 주장입니다.
국민연금은 국가가 연금 지급에 대해서 법으로 보장해놓은 법률로 보호받습니다. 설령 지금보다 연금재원이 줄어들어도 고갈이 될 가능성은 없으며 기금이 소진되어도 국가의 책임이 법률로 정해져 있어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국민연금은 작년만 해도 91조 2천억 원의 기금수입을 기록할 정도로 안정적인 재원 운용을 하고 있습니다.
늙어서 건강을 잃는 것도 서럽지만 돈이 없어서 제때 병원에 가지 못하는 서러움에 비할 수 없습니다. 국민연금은 누구나 찾아오는 노후를 준비하는 최후이자 최선의 대책이므로 절대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그래서 국민연금 재테크의 방법으로 국민연금 추납,반환일시금 반납,연금수령시기 연기 등은 아주 효율적인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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