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옥하사담

대통령탄핵안 가결의 비밀은 1234567

반응형

대통령 탄핵안가결 1234567의 비밀


어제 강원도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대통령 탄핵안가결 뉴스를 보았습니다. 밥을 먹던 다른 일행들이 박수를 치는것을 보며 민심이 천심이다는걸 새삼 느꼈네요.


이미 노무현 전 대통령때 탄핵안을 경험해본 적이 있는데, 그당시 온몸으로 의장석에서 탄핵안을 막았던 분이 이번에 탄핵안 가결때 국회의장인 정세균의원이랍니다. 참으로 우연의 일치라고 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당시 국회법사위에 있던 김기춘 비서설장과 노무현 대통령의 변호인이었던 문재인 대선후보도 서로 다른 입장에서 반적을 맞이하네요.


이번 대통령 탄핵안은 1234567의 숫자가 겹친다고합니다. 저도 뉴스를 보면서 머리가 띵할정도로 기가막히다고 생각했습니다. 과연 1234567이 어떤 의미를 갖을까요.


탄핵투표 불참석 1인 


이번 탄핵안 투표에 친박의원 한분이 불참했습니다. 누군지 워낙 뉴스에 많이 나와서 잘 아시죠.


탄핵 찬성의원의 숫자가 234인입니다. 


야당을 포함해서 친박의원중에서도 상당수 찬성에 동참했습니다. 새누리당 비박계를 넘어서는 찬성숫자여서 촛불집회의 민심을 무서워한것 같습니다.


탄핵 반대의원의 숫작가 56인입니다. 


당연히 반대의원은 나오기마련이지만, 누군지 참 궁금합니다. 대강 짐작은 갑니다만....


탄핵투표에서 무효처리된 숫자가 7인입니다.



탄핵 찬반을 가부로 기명해야하는데, 가를 써놓고 동그라미 쳐놓으면 무효랍니다. 일부러 이렇게 하는 분은 없었겠지요.


그래서 공교롭게 1234567이란 숫자가 이번 탄핵안가결의 의미를 함축하게되었습니다. 투표전에 국민참여로 리서치를 했을때 탄핵찬성비율이 78.2%였고 전체 투표인 300인의 78.2%가 234인이어서 이미 민심을 반영한 탄핵가결은 순리였습니다.


당장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되고, 헌재심판에 의해서 최종적으로 결정이 난다고하니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하루빨리 나라가 정상화되기를 기원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