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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좋은

돈가스 맛집 윤스쿡, 로스가츠 정말 맛있는 집, 주차장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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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바로 앞에 있는 '윤스쿡'을 결국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갔을때 너무 대기가 많아서 돌아왔고, 두번째 갔을때는 브레이크타임이어서 또 못먹고 세번 도전만에 드디어 성공했어요. 개인적으로 제가 가본 곳 중에서 가장 로스가츠가 맛있는 집입니다.

 

보시다시피 카맵 평점이 높아요. 카맵평점을 아주 신뢰하지는 않지만 참조하기에는 좋습니다. 4.8점에 20건의 후기가 있습니다.

 

메뉴는 돈가스,  로스가츠, 히레가츠, 직화제육덮밥, 모밀국수 등입니다. 돈가스는 워낙 많이 먹어봤으니까 로스가츠를 시켰어요. 

 

오후 2시15분경 들어갔는데 잠시후 문을 닫고 브레이크 타임이 되더군요. 덕분에 오붓하게 우리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도중 서너팀 정도 왔다가 헛걸음 하고 가더군요. 사전에 브레이크 타임 꼭 체크하고 방문하세요.

 

드디어 로스가츠를 받았습니다. 순간 핏빛이 도는 두툼한 고기를 보고 깜놀했어요. 이거 레어인가 싶더군요. 

 

 

자세히보면 정말 레어같죠. 그런데 한입 베어물고 그만 감동했습니다. 돼지고기가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다는거 첨 알았습니다. 식당에 숙성냉장고가 있는데 수시로 고기를 꺼내서 조리하는것 같더군요. 

돈가스처럼 망치로 두들겨 편 고기가 아니고 그냥 두툼한 생고기로 요리합니다. 전 제주도 연돈을 먹어보지 않았지만 이집도 방송 제대로 탔으면 연돈 못지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미친듯한 비주얼 보세요. 전 이런 비주얼은 첨 봤습니다.

 

 

윤스쿡 식당은 작은 편입니다. 그래서 손님이 몇팀만 와도 대기를 탈 수 있어요. 요즘엔 허락없이 식당 찍는게 조심스러워서 흐리게 찍어봤습니다. 이 사진에 보이지않는 테이블이 서너개 더 있습니다.

 

 

참고로 주차시설 없습니다. 그래서 식당 바로앞 광운대학교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식당에서 길만 건너면 광운대 주차장입니다. 서울시내에서 밥 먹을때마다 주차가 신경쓰이는데 광운대 주차장이 바로 앞에 있는점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주차비는 최초 20분은 무료이고 이후 10분당 500원입니다. 여유롭게 식사하고 주차비 정산하니까 2500원 나오더군요.

 

참고로 카카오맵에서 윤스쿡 음식값들은 예전것 같더군요. 로스가츠 등 가츠종류가 12000원이고 돈가스가 9000원, 현금할인 1000원입니다.

계좌이체 안되니까 할인받으려면 현금 챙겨가세요.

 

같이 식사한 모든분의 평점은 모두 만점이었어요. 기가막힌 로스가츠 히레가츠 맛보시려면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지번은 월계동465-10번지 2층 윤스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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