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면좋은

싸이코패스 테스트,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 차이점

반응형

싸이코패스 자가진단 테스트 해보세요. 물론 일반적인 사람들은 절대 싸이코패스가 될 수 없지만 통계적으로 싸이코패스는 전체 인구의 1%이고 소시오패스는 4%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즉 전 국민의 5%는 우리와 다른 괴물이라는 뜻입니다.

싸이코패스는 죄의식도 없고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아예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반인과 전혀 다른 시각과 행동을 하기 때문에 잔혹한 범죄를 저질러도 피해자를 탓하고 전혀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온 국민을 분노하게한 "부산 돌려차기 남성"의 경우 싸이코패스로 판명되었다고 합니다. 싸이코패스는 PCL-R 싸이코패스 진단검사에서 총점 40점에 25점을 넘는 경우인데 부산 돌려차기 남성은 27점을 얻었고 재범위험성에서도 극히 높은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이러한 흉악범이 고작 20년형을 받아서 50대 초반이면 사회로 복귀하게 됩니다.

 

싸이코패스 테스트

과연 싸이코패스 자가진단 테스트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아봅시다.

 

아래는 캐나다의 범죄심리학자인 로버트헤어 박사가 싸이코패스 자가진단 테스트용으로 만든 25문항입니다.

 

싸이코패스-자가진단-테스트

평균적인 사람들은 10~ 15점내외로 나오고 25점이 넘게 나오면 싸이코패스 성향이라고 합니다. 잔혹한 연쇄 살인마들의 경우 30점에 가깝게 나옵니다.

 

저의 경우에는 14점이 나왔고 평균에 가까운 수치로 가끔 기분변화에 의한 감정조절에 약한 편이나 사이코패스 의심 수준은 아니라고 하네요. 

 

소시오패스와 싸이코패스 차이점

싸이코패스와 더불어서 위험한 경우가 바로 소시오패스입니다.

 

싸이코패스는 본인이 죄를 지어도 잘못인지 모르고 선악구분조차 안되는 괴물이라면 소시오패스는 본인이 잘못한것을 인지하고 변명과 거짓을 일삼는 사람들입니다. 전체 인구의 4%나 차지한다고 하니까 5500만명 한국인구 중 무려 220만명이 소시오패스입니다. 정말 엄청난 숫자입니다.

 

소시오패스의 경우 버젓이 능력있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우리를 현혹시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정치인, 기업가들에게서 소시오패스 성향을 보이는 경우도 흔합니다. 소시오패스 역시 본인의 잘못을 알아도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돌리고 남탓을 하는 공통점을 갖습니다. 그리고 소시오패스가 가장 싫어하는 부류가 법없이도 사는 착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사업가나 기업가, 정치인에게서 소시오패스 비율이 높은 까닭이 섬찟하기까지 합니다. 

 

싸이코패스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공감능력이 없어서 남을 공격하는데 장점이 있기때문에 전쟁 상황에서는 그 능력을 크게 발휘하기도 합니다. 싸이코패스가 멸종되지않고 인구의 1~2%의 비율을 유지하는 데는 그들만 갖는 독선적인 성격이 흡사 리더십으로 비쳐줘서 위기상황에서 사람들에게 능력자로 추앙받기도 합니다.

 

유전학적으로 싸이코패스는 태어나면서부터, 그리고 소시오패스는 환경적으로 만들어진다는 속설도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있어서 확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싸이코패스 성향의 사람들이 강력 범죄를 저지를 확률은 일반인에 비해서 5배 이상 높습니다. 우리 주위에서 55만 명의 싸이코패스와 220만 명의 소시오패스가 활보하면서 잠재적 범죄의 칼을 숨기고 있습니다.

 

반인격장애자인 이들을 치료하고 사회와 격리할 수 없기때문에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