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화제인 오늘비움 실제 먹어본 후기와 부작용을 솔직히 말씀드립니다. 개인 체질에 따라서 효능은 천차만별이라고 하니까 참고하시고 읽어주세요. 오늘비움은 종근당건강에서 만든 유산균음료이고 편의점에 가면 살 수 있습니다. 요게 인기가 좋아서 다 팔린것인지, 아니면 많이 비치를 안 해놓은 것인지 모르지만 여러 군데 편의점을 투어 해서 이마트 24에서 살 수 있었습니다. '오늘비움'유산균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실제 먹어본 후기와 구입하는 방법, 가격을 솔직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비움 편의점
오늘비움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입하면 됩니다. 저의 경우 파스퇴르 쾌변 애호자였는데 이게 은근히 구하기가 쉽지않습니다. 그리고 자주 먹다 보니 내성이 생긴 건지 효과가 많이 줄어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들다가 '오늘비움'을 추천받았어요. 인터넷에서는 그야말로 변기를 뚫는다는 믿기 힘든 후기들이 있어서 반신반의했어요. 여하튼 오늘비움은 편의점 투어해서 구입하면 됩니다.
실제 먹어본 후기
드라마틱한 효능을 기대했다면 아쉽지만 그런거 없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없던 설사가 생기더군요. 그리고 맛이 참 묘합니다. 마치 오래된 사과즙에 소화제 갈아 넣은듯한 느낌의 맛입니다. 단언컨대 비위 약한 분은 먹기 힘들 거예요. 인터넷에서는 반통만 먹으라고 했지만 전 그냥 원샷했어요. 왜냐하면 워낙 용량이 적습니다. 보통 한 시간 내 반응이 온다고 하던데 전 없었어요. 정말 아무런 반응이 없고 그냥 배가 꾸룩꾸룩한 느낌뿐이더군요. 저의 경우 변비가 있던 것은 아니고 변이 조금 안 좋아서 평소 유산균을 즐겨 먹는 편인데 '오늘비움'의 경우 유산균이 갖는 효능은 잘 못 느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 체질에 따라서 차이는 많이 날것으로 봅니다. 분명 sns등에서 오늘비움의 효과를 칭송하는 분들도 많은 것을 보면 말입니다.
오늘비움 부작용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없던 설사가 생겼습니다. 설사를 유발해서 변비를 고치는것인지 모르지만 묵었던 숙변이 황금구렁이로 바뀌는 것을 기대했다면 엄청 실망할 거예요. 그리고 값이 사악합니다. 아주 작은 병 하나가 3800원입니다. 이 값이면 차라리 변비약을 드시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외 별다른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물론 유산균의 부작용이 특별히 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마트, 편의점에 가면 정말 많은 종류의 유산균음료들이 있습니다.이러한 유산균음료는 말 그대로 장내 유산균을 보충해 주는 건강음료일 뿐입니다. 지독한 변비라면 병원에 가서 처방받고 치료하는 게 최선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일부 유산균음료들의 효능은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습니다. 오늘비움 역시 맞는 분에게는 드라마틱한 효능이 있을지 모르지만 안 맞는 분에게는 그저 맛없는 유산균음료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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