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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하사담

주말농장후기-삼봉리 서울친환경농장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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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17함께서울 친환경농장을 다녀왔네요. 몇달전 겨울에 가봤을때는 그리 황량하더니, 개장하는날에는 아주 멋진 농장을 만들어놨더군요.


북한강자락에 농장이 조성되어있어서 운치가 더 좋습니다. 다행히 대로변이 아니라 강가쪽으로 배정을 받은것도 기분좋았어요.


이미 올해 농장배정은 끝났지만 해마다 참여하는 분들도 많다고합니다. 올해 운영은 4월부터 11월까지입니다. 내년에 참여하실 분들을 위해서 현장사진 투척해봅니다. 


사진에서 보는것보다 훨씬 더 많은분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인당 2구획씩 신청할 수 있고 신청할때 간단한 농기구도 함께 신청하면 편리합니다.

참고로 물조리개는 저희집에서 가져온거예요. 


그외 상추모종을 주는데 그냥 흙에 올기기만 해도 되요.현장에서 감자모종도 팔고 물조리개는 곳곳에 있어서 그걸 가져다 써도 됩니다. 


텃밭 한편에는 작지만 정자가 있어서 점심이나 간식을 싸와서 먹을 수 있더군요. 대부분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분들이 많습니다. 주말농장이 위치한 조안면 삼봉리근처가 딸기체험농장을 하는곳이 많아서 단체로 버스로 아이들이 많이 왔더군요.



서울에서 거리는 멀지않은데 요즘 나들이가는 차량이 많아서 시간은 좀 걸립니다. 가급적 평일에 가면 좋을것 같고, 대중교통으로도 인근에 운길산 전철역이 있어서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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