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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하사담

프란시스 은가누 타이슨 퓨리 "승리를 도둑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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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퓨리와 프란시스 은가누 복싱 대결이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다만 결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우선 아래 사진부터 보시죠.

 

 

은가누의 관자놀이 타격 한방에 천하의 타이슨 퓨리가 다운되었습니다. 본인도 믿기지않는 듯 망연자실한 표정입니다.

 

경기 시작전 타이슨퓨리가 은가누에게 한 말은 "자 지금부터 수업시간이다."였습니다. 은가누는 타이슨퓨리를  다운시키고 퓨리 앞에서 "너의 실력(강의)가 별로인데.."라고 응수했다고 하네요. 

 

프란시스 은가누는 ufc 챔프였고 타이슨 퓨리는 복싱 챔프였습니다. 둘다 더이상 적수가 없다고 할만큼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퓨리, 은가누 경기는 복싱룰이었기 때문에 누구든지 퓨리가 은가누를 가지고 놀것이라는 예상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만큼 타이슨 퓨리의 복싱 실력은 현재 누구도 의심할 수 없을 정도로 최정상입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고보니 의외로 타이슨 퓨리의 주먹은 은가누를 제압할 수 없었고 다운까지 당하고 말았습니다. 

 

승부의 결과는 근소하게 퓨리의 판정승입니다. 하지만 전세계 복싱팬과 뉴스는 은가누의 승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복싱 경기를 앞두고 은가누가 선택한 스승은 마이크 타이슨이었습니다.

 

 

 

사실 다른 분야의 선수들이 대결을 하는 경우는 많습니다. 하지만 타이슨 퓨리처럼 최정상 챔피언이 자신의 복싱룰에서 

싸울때 mma 선수인 프란시스 은가누를 아주 쉽게 이길거라는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변이 일어난 셈입니다.

 

아마도 복싱룰로 ufc 오픈핑거 글러브로 싸웠다면 승부의 축은 은가누에게 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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