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면좋은

한여름밤 아산 신정호 산책길 풍광, 외암 민속마을도 강추

반응형

한여름밤 아산 신정호 산책길에서 멋진 노을 풍광도 보고 아이스커피 한잔도 즐겼어요. 신정호수 관광단지라고도 불리는 신정호는 생각보다 상당히 규모가 컸습니다.

 

신정호를 둘러싼 산책길만 걸어도 상당히 운동이 될 것 같더군요. 호수를 따라서 많은 맛집과 커피숍이 즐비합니다.

 

 

마침 해가 넘어가는 노을 무렵이어서 한여름의 정취가 더 두드러졌습니다. 순천향대학교 정문앞에서 출발하면 10분 남짓 걸리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외암마을에 들러서 초가집 풍경을 보는 것도 아주 강추합니다.

 

신정호 주변에는 정말 그림같이 예쁜 커피숍들이 많아요. 대부분 호수를 바라볼 수 있도록 지어져서 어디를 가더라도 호수뷰가 장점입니다.

주변에 사는 분들인지, 학생들인지 모르지만 신정호 산책길에서 산책을 하거나 런닝을 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이날 날씨가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30도가 넘고 호수 주변이라서 습도가 엄청나게 높았어요. 그야말로 찜질방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가만히 있어도 땀이 비 오듯 하더군요.

역시 한여름밤에 마시는 아이스커피가 제맛입니다. 한모금 들이키고 금세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참고로 호수 주변이라서 습도가 높고 온도가 높다보니 에어컨을 켜고 달리면 온통 유리창에 습도가 껴서 애를 먹었습니다.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서 상당히 당황했습니다. 결국 에어컨 끄고 창문 열고 달리니까 해결이 되더군요. 참고해보세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신정호 산책하고 근처 외암민속마을 관람하면 멋진 나들이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식사는 신정호 주변에 워낙 맛집들이 많이 있고 가볍게 식사하려면 순천향대학교 정문 앞에도 식당들이 있어서 좋습니다. 도고온천, 아산온천 등 온천나들이도 할 수 있어서 가족과 함께 다녀오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