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편성되는 3차 재난지원금의 규모와 대상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같은 일반인은 받을 수 없어서 아쉬움이 큽니다.
각설하고....
현재 수도권 2.5단계가 내년 1월3일까지 연장됩니다.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위한 불가피한 방책인데, 이로 인한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이 3차 재난지원금의 대상입니다.
지원금 규모는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로 예상되며 내년 1월내 지원됩니다.
즉 코로나 방역단계등으로 피해를 입은 업종에 종사하는 분은 무조건 100만원은 지급받고 집합제한 업종에 100만원.금지업종에 추가로 200만원이 지원되는 방식입니다.
그밖에 소상공인의 경우 내년 1분기 전기요금 3개월납부를 유예하고 고용.산업재해 보험료도 3개월간 납부유예할 예정입니다.
특수고용형태의 근로종사자.프리랜서.방문/돌봄 서비스 종사자의 경우에도 50만원의 소득안정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내려준 착한 임대인은 세액공제(현재 50%에서 70%로 확대) 혜택을 받습니다.
약 5조원에 육박하는 3차재난지원금 집행은 1월부터 전격 시행될 예정으로서 지원방안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12월29일 화요일에 정부가 발표합니다.
코로나19와 같은 천재지변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있어야만 해결의 실마리가 풀릴것 같습니다.
성탄절과 연말을 맞았지만 명동,종로 한복판에도 다니는 사람이 없고 임대를 구하는 상가의 푯말만 가득한 삭막한 도시가 되버렸습니다.
부디 내년에는 온 국민의 힘을 합쳐서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합니다. 송구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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