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옥하사담

모기기피제와 계면활성제를 아이들 급식에 몰래 넣었다고?

반응형

저처럼 모기에 잘 물리는 체질은 여름에는 모기기피제가 필수입니다.

 

사실 모기기피제를 바르거나 뿌린다고해서 모기로부터 완벽하게 방어되는건 아닙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모기로부터 해방되고싶어서 사용하는 것이죠.

 

모기기피제는 약국이나 마트.다이소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어요.

 

워낙 냄새가 역해서 모기도 피하는게 아닐까 싶더군요. 이런 이야기를 갑자기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뉴스때문입니다.

 

 

 

위 뉴스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경악을 했을겁니다. 모기기피제와 계면활성제를 남몰래 급식에 넣은 또라이가 유치원교사를 하고있었다니 기가 막히네요.

 

계면활성제는 샴푸의 주성분입니다. 당연히 사람이 먹어서는 안되는 유독물질입니다.

 

그럼 모기기피제의 주성분은 무엇일까요?

 

바로 DEET라는 성분과 이키리딘 성분이 주로 되어있습니다. 모기기피제 포장에 식물성.자연성분 이런 식으로 되어있지만 결국에는 몸에 유해한 화학물질인 셈입니다.

 

이러한 모기기피제 성분이 모기가 싫어하는 냄새나 증기를 뿜어내므로서 모기를 쫓아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한번 뿌리거나 바르면 3~5시간 정도 효과를 발휘하는데 모기기피제 성분이 진할수록 지속시간이 길어집니다.

 

당연히 성분이 진하면 사람의 피부나 호흡기에도 좋지않습니다.

 

결국 이러한 모기기피제를 아이들 먹는 급식에 넣었다는 것은 아주 끔찍한 범죄입니다.

 

뉴스에 의하면 작은 약병에 모기기피제와 계면활성제를 담아서 몰래 급식과 식수에 넣었다고하니 정말 또라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꼭 법의 엄중한 잣대로 처벌을 받고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않기를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