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를 기준으로 하면 70%이상의 지지를 받는 이재명의원의 당대표 선출이 예상됩니다.
당대표 예비경선을 거쳐서 본선에서 맞붙는 최종 3인은 이재명, 박용진, 강훈식 의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강력한 1강 이재명에 맞서기위해서 박용진, 강훈식의 단일화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민주당에는 속된말로 수박의원들이 너무 많습니다. 겉은 민주당이지만 이념과 성향은 이질감이 있는 의원들이 적어도 40%는 되지않을까 싶네요. 그중 대표적 인물 중 선두주자는 단연 박용진 의원입니다. 유치원3법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의원입니다.
한편 예선에서 당권에 도전했던 설훈, 강병원, 박주민, 김민석, 이동학 의원은 본선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박주민 대신 강훈식 의원이 본선에 진출한것이 참 의외라고 봅니다.
한편 이재명 의원은 본경선이 처음 치뤄지는 강원도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면서 유세를 펼치게 됩니다.
나머지 박용진, 강훈식 의원은 민주당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과연 단일화 없이 경선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두 의원 모두 승리를 위해서는 단일화에 긍정적인 의견을 계속 밝혀왔기 때문입니다.
강원도 첫 경선이 끝나면 단일화 논의에 돌입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당대표 외 최고위원 본경선에는 정청래, 장경태, 박찬대, 고영인, 고민정, 서영교, 송갑석, 윤영찬 의원등이 진출했습니다.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민주당 경선은 8월6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8월 한달간 전국에서 펼쳐집니다. 선출방식은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일반당원 5%, 여론조사 2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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