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소아 청소년 누적 사망자가 44명으로 밝혀져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조사대상은 만 18세 이하 소아 청소년이며 향후 청소년의 코로나 백신 접종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할 이유가 확실해졌습니다. 대부분의 연령대는 3차 접종을 마치고 4차 접종까지 받을 수 있지만 소아 청소년의 경우 1. 2차 접종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소아 청소년의 3차 접종은 12세~17세 고위험군이며 지금까지 밝혀진 소아 청소년 사망자의 66%가 9세이하의 어린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44명의 소아 청소년 사망자의 절반 이상은 뇌전증 등 신경계 기저질환을 갖고있었다고 합니다. 정상인보다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코로나에 훨씬 더 취약하다는 반증입니다.
정부에서도 소아 청소년 기저질환자의 코로나 위험성을 인지하고 중증 환자를 위한 소아병상을 확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소아 특수병상은 2727 병상까지 확보된 상태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고령자, 기저질환자 사망 못지않게 청소년 기저질환자의 사망률이 급속도로 높아짐에 따라서 보호자는 고열, 경련, 탈수, 가슴통증, 의식저하 등 증상이 발현되는 것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무엇보다 현재로써 가장 확실한 코로나 방역은 백신 접종과 거리두기입니다. 자칫 느슨한 방역으로 인해서 확진자수가 급증하는 것에 대비해야 할 때입니다. 특히 2학기 개학과 추석을 앞두고 있어서 코로나 확산세가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개인 방역에도 많은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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