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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하사담

이대 김경숙교수 구속-리플리증후군과 뮌하우젠증후군

정유라 이대입학비리로 김경숙 전 학장 위증 및 업무방해혐의로 구속


특검은 이화여대 류철균교수,남경곤 입학처장에 이어서 세번째로 김경숙 전 학장을 업무방해 및 국정조사에서의 위증혐의등으로 구속했다고 합니다. 


이번 국정조사에서 증인으로 나와서 "의원님 전 모릅니다. 의원님 그건 잘못 알려진 사실입니다. 기억이 안납니다"만 반복해서 전 국민을 답답하게 만들더니 결국 구속되고말았습니다.



리플리증후군은 허구를 진실로 믿고, 계속해서 거짓을 포장하기위해서 거짓을 남발하는 반사회적 성격장애를 일컫습니다. 이번 국정조사특위에 나온 대부분의 증인들이 이러한 리플리증후군에 빠져있는듯 거짓을 진실로 포장하더군요.


리플리증후군은 미국의 여류소설가 패트리사 하이스마스의 소설 '재능있는 리플리씨'라는 소설에서 나왔으며 거짓을 감추고 포장하기우해서 더 대담한 거짓말과 행동을 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그리고 비슷한 증상으로 '뮌하우젠 증후군'을 들 수 있습니다. 뮌하우젠 증후군은 타인의 관심을 끌기위해서 일부러 아픈척하거나 병을 꾸며내고 헌식적인 부모라는 칭찬을 듣고싶어서 오히려 자신의 아이를 학대해서 아프게 하고 치료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증상입니다. 


얼마전 뮌하우젠 증후군에 빠진 미국의 엄마가, 아이를 학대해서 다치게하고 치료하는 모습만 담아서 SNS에 올리는 사건도 발생한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법정에 출두하면서 초췌하고 병색이 완연한 모습을 보여준 김경숙 전 학장의 모습은 많은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여하튼 공부열심히 하는 수험생들의 기를 꺽어놓는, 학사비리를 이번에 발본색원해서 절대로 이러한 일이 두번다시 발생하지않기를 기대합니다.


위 글에 담긴 사진은 JTBC와 연합뉴스 캡쳐이며,사진의 권리는 모두 해당언론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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