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교육현장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건가요. 어제 홍성 모 중학교에서 패륜 중학생의 여선생님 촬영하는 모습, 교실에서 웃통 까고 공부하는 노출증 환자에 이어서 오늘은 충청도 모 4년제 대학교의 선후배 얼차려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런 교육현장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사회에 나와서 무엇이 될 수 있을까 싶네요.
아래는 충남 홍성의 모 중학교 중학생들의 개탄스러운 행태입니다. 교권이 땅에 떨어졌습니다.
개판 된 충남 홍성 모 중학교, 학생인권 존중하다가 교사 권위 도대체 어디로 실종된것인가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지않는 충남 홍성 모 중학교 상황이랍니다. 이게 정말 한국의 중학교 현실 맞나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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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자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은 대학생들간의 얼차려를 하고있는데 마치 조폭들의 훈련모습처럼 기이하고 충격적입니다.
영상속에는 수십명의 학생들이 컴컴한 운동장에서 얼차려를 받고 주위에는 선배들로 보이는 학생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흡사 조폭영화에서 아주 자주 보던 장면이어서 이런 일이 지금도 대학에서 벌어지고 있다는게 참 놀랍기만 합니다.
이를 목격한 학생에 의하면 선배로 보이는 학생이 "앞으로 취침, 뒤로 취침"을 외치면서 군기를 잡았다고 하는군요. 군대에서 못된것만 배워온 건가요, 아니면 군대도 아직 안갔는데 이런 갑질 선배노릇을 한 것일까요.
이유가 무엇이든지 대학교에서 이런 몰지각한 일이 버젓이 저질러지고 있는것은 엄연한 범죄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후배 군기잡는 영상과 사진이 해마다 사라지지않고 올라오는것입니다.
이런 교육현장에서 배운 학생들이 사회에 나와서 어떻게 적응하려고 그런는것인지 염려스럽기도 하고 분노스럽기도 합니다. 절대 있어서는 안될 구태이자 악습은 강력한 규범을 만들어서라도 없애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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