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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sk하이닉스 성과급 820% 받는다. 반도체 업황은 극심한 혹한기 접어들어

새해 반도체 업황이 밝지 않다는 소식입니다. 대표적 반도체기업인 sk하이닉스도 10년만에 분기적자를 내고 매출 50조원 달성이 무산되었습니다. 올 하반기까지 극심한 반도체 혹한기가 예상되면서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전망이 밝지않습니다. 주가역시 지난 1년간 투자자들은 대부분 손실구간입니다. 하지만 sk하이닉스는 성과급을 무려 820% 지급한다고 밝혀서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직원들은 오늘 2월3일에 성과급 820%를 지급받습니다. 모두가 불황이라서 허리띠를 졸라매는 상황에서 부러울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옛말에 '머슴살이도 부잣집에서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하이닉스 직원들이 부러워서 하는 말입니다.

하이닉스 직원들이 성과급 820%를 받는 반면 하이닉스에 투자했던 개인투자자들은 마이너스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지난 1년간 투자해서 수익을 낸 사람들은 거의 없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천 하이닉스 공장에 가면 퇴근 무렵 정말 많은 근로자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작업복을 입어서 흔한 공장 근로자 같아보이지만 상당수가 억대 연봉을 받는 고소득자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천 집값도 상당히 높아서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여하튼 한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어서 서민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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