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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하사담

jtbc대선토론 손석희앵커 등장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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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손석희앵커가 등장하는 대선후보 5자토론이 jtbc에서 원탁테이블에서 진행됩니다.


그동안 대선토론의 사회자의 자질이 아쉬운점이 많았는데,이제 진짜가 나타났다는 느낌이어서 기대가 됩니다. 사실 지난 대선후보의 토론이 말도 안되는 말꼬리잡기,안보장사,네거티브공방이어서 이번 토론에서도 그닥 새로운 정책이슈가 나올것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난상토론을 제대로 조율해주는, 손석희앵커의 힘을 이번에 볼 수 있을것 같네요.



현재 1강2중2약으로 재편된 대선후보 여론지지도속에서 각 당 후보들의 토론에 임하는 자세와 각오도 남다를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난번 토론에서 그야말로 웃음거리가 되버린 후보의 경우에는 더더욱 새로운 각오로 토론에 나서야할것같네요.


원탁테이블에서 진행되므로 서로간에 싫든좋든 얼굴을 마주보고,토론을 해야하므로 여유와 자신감이 없는 후보는 표정관리가 정말로 절실할듯하네요. 아마도 이번 토론이 끝나면 지난번보다 더 많은 표정짤들이 탄생할것으로 보입니다.


토론의 내용이 중요한데, 쓸데없이 형식에 얽매여서 이상한 스탠딩토론을 하는 우를 다시 보지않았으면 좋겠네요. 


민주당 문재인후보는 1위답게 안정적으로 일자리와 외교안보정책에 대해서 정책토론을 할 예정입니다. 최근 송민순 전 장관의 회고록등 상대방이 물고늘어졌던 공방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처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홍준표후보는 공세적으로 안보와 전술핵등 보수층을 위한 주제로 활발하게 토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토론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도 지지율은 반등이 없는 유승민후보와 심상정후보도 이번에는 제대로 된 토론으로 반등기회를 얻으려고 할겁니다.


다만 지난번 토론에서 여러모로 아쉬움을 많이 남겼던, 안철수후보의 경우에는 새로운 프레임으로 무장하지않으면 원탁테이블토론에서 상당한 부담을 가질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2일 jtbc대선토론은 저녁8시40분부터 약 2시간50분여간 진행됩니다.


사진출처:jtb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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