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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좋은

대한민국 비만보고서,성인3명중1명은 비만

대한민국 비만보고서- 성인3명중 1명은 체질량지수가 25가 넘는 비만...


현대인에게 비만은 막대한 사회적손실,경제적손실을 가져옵니다. 많은 성인병의 유발인자이기도하고,비만치료를 위해서 들어가는 의료비도 해마다 늘고있습니다. 맥킨지보고서에 의하면 비만의 연간 피해금액이 무려 2조달러에 달해서, 흡연피해금액인 2.1조달러에 근접하는 순위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수치입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도 비만을 질병으로 공표하고 각국의 비만대책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도 비만대책을 주요사업으로선정해서 위원회를 구성할만큼 비만은 국가적인 핵심사항입니다.


과연 대한민국의 비만보고서는 어떠한지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성인중 3명중1명은 체질량지수 25이상의 비만입니다. 즉 2015년기준으로 성인의 비만율이 28.1%입니다. 남성비만율이 더 높아서 35.4%에 달하고 고도 비만율도 4.1%입니다. 2006년과 비교하면 저체중,정상,위험체중은 감소하고 비만,고도비만,초고도비만이 늘어난 셈입니다.


영유아 비만율이 지난 7년동안 두배가 늘어서 2.8%입니다. 어릴때부터 과체중의 아이는 성장하면서 더 많은 비만관리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과체중비율이 높은 시기는 생후 42~48개월,생후54~60개월, 비만율이 가장 높은 시기는 66~71개월로 나타나서 해당시기에 과다영양보급이 되지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의하면 성인비만률이 높은 지역이 제주와 강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지역은 비만그룹,고도비만그룹,초고도비만그룹 비율이 높았다고 합니다. 반면 울산과 대구지역은 낮은 비만률을 보였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추계에 의하면 비만의 경제적 손실비용이 2013년기준으로 연간 6조 7695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비용은 음주와 흡연에 이어서 세번째이며 지난 2005년에 비해서 두배이상 증가된 수치입니다. 해마다 한국의 비만도가 높아지고 심각해지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만은 혈압,고지혈증,심혈관질환,각종 성인병에 심각한 원인이 됩니다.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해서 너무 과하게 먹지말고, 부족한 운동량을 늘려서 복부비만등이 생기지않도록 주의합니다. 더불어서 아이들이 학원시간에 쫓겨서 패스트푸드등의 인스탄트음식을 섭취하지않도록 합니다. 


자료출처: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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