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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좋은

물먹는 하마 습기제거제 염화칼슘 리필 재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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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라서 습도가 엄청 높습니다. 가뜩이나 더운데 습도가 높으면 스트레스가 더 심해지죠. 그래서 집안 곳곳에 제습제를 놓은 가정이 많습니다. 일명 '물먹는 하마' 제습제는 마트등에서 사다가 놓으면 기분상으로도 집안이 좀 더 보송보송한 듯 느낌이 좋습니다.

 

특히 옷장, 신발장에는 제습제 꼭 넣어놓는게 냄새도 덜나고 곰팡이도 잘 나지않아서 강추합니다.

 

저의 경우엔 다이소, 이마트, 노브랜드 등에서 값싸게 구입해서 사용하는 편입니다.

 

 

제습제는 보통 한달이면 물로 가득 차서 버려야 하는데, 다쓴 제습제  용기를 버리지말고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제습제의 주요 성분이 '염화칼슘'이라고 표기된것을 알 수 있어요. 염화칼슘은 공기중 수분을 흡수하는 성능을 갖는 하얀 알갱이 모양의 물질입니다.

 

이제 다 쓴 습기제거제를 재활용해보겠습니다.

 

뚜껑의 방수 투습지(하얀 종이)를 깔끔하게 제거하고 제거제 안의 물을 하수구에 버립니다. 그리고 용기를 깨끗이 씻어서 잘 말립니다.

 

 

잘 마른 습기제거제 용기에 인터넷에서 구입한 염화칼슘을 골고루 넣습니다. 보통 250g 정도가 적당한데 종이컵 1개반 조금 모자라게 채워넣으면 됩니다.

 

이제 습기제거제에 방수 투습지를 잘 발라야합니다. 방수 투습지 종이가 있으면 습기제거제 뚜껑 모양대로 잘라서 올려놓고 다리미로 살짝 눌러주면 붙습니다.

 

그런데 이게 불편하면 다 쓴 물티슈를 햇빛에 잘 말려서 모양대로 올려놓고 고체풀로 고정시켜도 됩니다. 어차피 습기제거제 뚜껑으로 눌러놓으면 큰 상관없습니다.

 

염화칼슘 3킬로 한봉지 (가격 7~8천원정도) 사놓으면 12개의 습기제거제를 재활용할 수 있어서 가성비가 좋습니다. 이상 습기제거제 간단한 재활용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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