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특급호텔에서 난동을 부린 수노아파 조폭 39명이 검찰 기소되었습니다.이들 조폭들은 04년생 또래모임을 만들어서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용산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에 3박4일간 머물면서 투숙객과 직원등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마치 조폭영화의 거친 모습 그대로 호텔 소유주인 배상윤 kh그룹회장에게 60억원을 갚으라고 위협했습니다.
이번에 기소된 수노아파는 전남 목포에서 결성되서 전국적으로 세력을 넓힌 전국구 조폭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난동의 배후에는 호텔 소유주인 kh그룹의 호텔 인수과정에서 분쟁이 있었던 투자자가 피해보상을 위해서 난동을 사주했다는 후문입니다.
이번 조폭난동사건은 지난2020년 10월에 벌어진 사건인데 그동안 수사가 이어지면서 사건의 내막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서울 한복판 특급호텔에서조차 안심하고 투숙할 수 없는 무법천지의 세상이 된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두번다시 이러한 난동사건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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