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이 종착역을 향해서 숨가쁘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웠던 한국의 16강행의 기쁨이 어제같은데 벌써 며칠이 흘렀네요. 현재 남은 나라는 단 8개국 크로아티아, 브라질,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모로코, 포르투갈, 잉글랜드, 프랑스입니다.
12월10일 8강전 대결은 크로아티아 대 브라질, 네덜란드 대 아르헨티나입니다. 조심스레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승리를 점쳐보겠습니다.
12월11일 대전도 관심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우승후보인 잉글랜드대 프랑스전이 최대 이슈게임이고 모로코 대 포르투갈도 승부를 예측하기 힘들만큼 접전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모로코는 아프리카의 숨은 복병이었는데 이번 월드컵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8강까지 올라왔습니다. 특히 모로코 골기퍼는 그야말로 야신 그 자체입니다.아무리 슛을 날려도 모조리 막아버리는 골키퍼 덕분에 포르투갈이 엄청 힘든 싸움을 벌일것으로 보입니다.
8강전을 뚫은 4강끼리 12월14일, 15일 준결승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며칠을 쉰 후 12월19일 대망의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입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다음 월드컵부터는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참가국이 크게 늘어납니다. 과연 짱개국의 월드컵 경기를 볼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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