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옥하사담

전장연이 버리고 간 쓰레기,권리를 주장하려면 의무도 다해야한다

반응형

전장연의 절규를 이해 못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는 권리 당연히 국민이라면 누구나 주장할 수 있습니다.

 

2호선 출근전차에 드러누워서 혹은 휠체어에 의지해서 그들이 부르짖는 장애인의 권리 주장을 마냥 폄하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시위의 자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하철 출근 시위도 비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권리를 주장하려면 마땅히 그에 따른 의무도 다해야 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전장연 시위후 모습은 그동안 전장연에 품었던 작은 지지나마 철회하고 싶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뒷처리는 또 다른 사회의 약자인 청소부원들이 며칠을 고생해서 해결해야 할 고통일 것입니다.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자동차에 붙어있는 주차 딱지를 한 번이라도 벗겨본 사람이라면 저러한 딱지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해서 제거할 수 있는 것인지 잘 알 것입니다. 그것도 한두 장도 아니고 온통 지하철 내외부와 벽면을 도배질하다시피 스티커로 붙여놨습니다.

 

이건 권리 주장이 아니라 또 다른 만행일 뿐입니다.

 

또다른 종교단체의 시위 현장의 남은 모습입니다. 비슷한가요? 하지만 이곳에는 적어도 떼기 힘든 스티커는 붙어있지 않았습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우리가 그토록 비난했던 모 종교단체의 집회 후 모습이 오히려 전장연 시위 후 모습보다 양반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서 출근길 지하철을 붙잡아놓은 그 열정이라면 시위 후 뒷정리라도 제대로 해놓고 시민들에게 동의를 구하여야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