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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하사담

파주 택시기사 살해범 연쇄 살인마의 등장, 동거녀 살인 등 알려진 2건외 추가범행 가능성 높아

파주 택시기사 살해범이 새로운 연쇄 살인마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드러난 범죄만 해도 택시기사, 동거녀 등 2명이고 오늘자로 추가범행이 의심되는 피 묻은 가방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CCTV의 전국 보급으로 연쇄살인이 나오기 힘든 상황이라는 전문가들의 말을 무색하게 이번 피의자가 연쇄 살인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이는 증거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발단은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피의자와 60대 택시기사의 접촉사고였습니다. 음주운전 사실이 들통날까봐 걱정한 피의자는 합의금을 주겠다고 하여 택시기사를 집으로 유인후 살해한 것입니다. 놀랍게도 이러한 사실은 피의자의 여자친구가 경찰서에 "남자친구 집 옷장에 시신이 있다"라는 경찰신고로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사람을 죽이고 그 사람의 신용카드로 여기저기서 거액융자까지 받아서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하는 등 비상식적인 피의자의 행동도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의 전형입니다.

 

더욱이 피의자가 사는 집은 과거 동거녀의 집이었지만 동거녀마저 살해 후 유기했다가 이번에 추가범행이 드러났습니다.

 

동네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피의자는 개를 데리고 산책하면서 웃는 얼굴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는군요. 같은 아파트 주민이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웃는 낯으로 인사까지 하였는데 알고 보니 연쇄 살인마였다면 얼마나 끔찍할까요.

 

현재 수사를 하고있지만 두건의 살인 외에도 추가범죄는 틀림없이 더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동거녀를 살해하고 택시기사까지 살해하는데 고작 넉 달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연쇄 살인마들이 살인 중독증이 있다는 연구 보고들이 있어서 이번 피의자 역시 그러한 유형의 범죄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살인후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는 방식이 아주 자연스럽고 숙달되어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더더욱 여죄를 캐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살인범은 그 어떠한 이유로도 형기가 정해진 징역형이 아니라 사형 또는 무기징역으로 사회와 영원히 격리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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