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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국민연금추납 직접 경험해 본 후기.추납금액 분할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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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추납하는 사람들이 예전에 비해서 몇배로 늘었다는 뉴스가 있었죠.

 

저역시 이번에 추납을 경험해보면서 실감했습니다.

 

직업이 그렇다보니 소득이 들쑥날쑥해서 국민연금을 안낸 기간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연금미납에 대한 걱정이 많아져서 1년전부터 최소금액으로 내고 있었는데,문제는 그동안 안낸 기간이 너무 길다는 것이었죠.

 

최근 추납하는 사람들이 많아진것은 정부에서 추납기간을 10년이내로 축소하겠다는 뉴스가 있어서입니다.

 

즉 그동안 연금을 내지않은 기간이 15년이었다면 나중에 여유가 생겨서 추납을 하더라도 15년치를 낼 수 있는게 아니라 10년치만 낼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한다는 것이다. 

 

물론 연말까지 개정을 하겠다는것이므로 현재 시점에서는 아무것도 정해진건 없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점때문에 미납분을 서둘러 추납하려는 분들이 늘어난것이죠.

 

연금공단에 가보니 모두가 추납을 하러온 분은 아니겠지만,정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혹시라도 추납상담이나 추납을 하러 연금공단을 가려는 분은 꼭 오전에 가는것을 권해드립니다.

 

저도 오후 3시쯤 갔다가 결국 상담도 못해보고 이튿날 오전 9시에 재방문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추납상담을 하려면 미리 동주민센터에서 혼인관계증명서를 발급해서 가야합니다. 

 

그 이유는 이혼한 적이 있는지를 알 수 있기때문이고,혼인기간동안 연금은 배우자와 나눠야하기때문에 이러한 혼인관계증명서를 첨부해야 합니다.

 

추납은 현재 내고있는 연금보험료와 미납된 개월수를 곱하여 낼 수 있습니다.

 

즉 현재 월 9만원을 내는데 그동안 내지않은 기간이 15년이라면 추납금액도 9만원/월을 넘지못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소득이 있는분은 넉넉하게 미리 내는게 정말 중요하답니다.

 

여하튼 추납금액을 뽑아보니 천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금액이더군요.

 

그래서 일부 일시금액으로 내고 부족한 금액은 분할납부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처럼 저금리시대에는 아무리 민영보험에 매달 수십만원을 쏟아부어도 절대로 국민연금의 수익율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저도 예전에 민영보험사에서 근무하면서 막연히 국민연금에 대한 거부감을 가졌던게 참 후회되더군요.

 

여하튼 그동안 연금 밀린 금액이 있다면 가까운 연금공단에 들러서 추납가능여부부터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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