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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하사담

로또1등 3장을 수동으로 써서 70억원 당첨된 사연

로또 1등 당첨확률이 870만 분의 1이라고 하죠. 벼락을 7번 맞을 확률이랍니다. 그런데 로또 1등을 혼자서 3장이나 독차지한 엄청난 행운아가 탄생해서 화제입니다. 혹시 미래에서 온 것이 아닐까 싶은 것이 로또 1등 당첨번호를 수동으로 똑같은 번호로 세장이나 당첨되었기 때문입니다. 1052회 차 로또 1등 3장을 차지한 행운아의 사연을 살펴보겠습니다.

 

1052회 차 로또 당첨번호는 다음과 같고 당첨금은 23억 4천168만 원입니다. 당첨번호는 5 17 2627 35 38번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수동으로 같은 번호를 써서 1등 3장에 당첨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광주 광산구 첨단중앙로 164 빌리 오네 106호 로또판매점 프렌드 24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23억 원짜리 1등 당첨복권이 3장이라서 총당첨금이 무려 70억 원입니다. 세금을 공제해도 47억 원의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이분은 전생에 나라를 3번 정도 구했나 봅니다.

놀랍게도 1등 3장뿐 아니라 3등도 2장이 당첨되었네요. 상식적으로 미래에서 로또 당첨번호를 점지받지 않은 이상 5천 원짜리 복권에 같은 번호를 3개나 쓴다는 게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아마도 로또 미스터리의 한 역사로 기록될 사연입니다.

 

이분이 남긴 사연에 주변사람들 모두 지인 중 당첨된 거 처음 본다고 신기해한다는군요. 70억을 당첨받았는데 주변 지인들이 알고 있다니 참 걱정스럽습니다.

 

평소 꿈도 잘 안 꾼다는데 도대체 어디서 당첨번호를 점지받았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로또는 재미 삼아 사는 겁니다. 위의 사연을 보고 같은 번호로 로또 사는 것도 참 허황된 일입니다. 평소 좋은 생각 많이 하다 보면 언젠가 저런 행운이 내게 돌아올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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